0.5% 금리인하 쉽게 정리(사상첫0%대)

안녕하세요. 오늘 금리인하가 실검에도 오르고 계속 핫한 이슈인데요.

0.5% 금리인하에 대해 최대한 쉽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기준금리가 연 0.75%로 전격 인하되었다고 합니다.
사상 첫 0%대 영역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뭐 실제적인 경제가 빠르게 위축된다고 판단을 해서 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죠.
서킷브레이커는 쉽게 말해 증권 시장에서 너무 크게 떨어진다 싶으면 거래를 강제로 일시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투자자에게 팔지 말지 판단을 할 시간을 주는 것이죠. 
어쨌든 한국 뿐 아니라 미국도 거의 30년 만에 최대 폭락을 경험했고 일본도 마찬가지로 30년 만에 10% 폭락을 했죠. 
유럽도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10% 넘는 폭락을 경험했죠. 
특히 이탈리아의 폭락은 16%가 넘었었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충격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에서도 이번 글로벌 위기가 V자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죠.ㅜㅜ 

그래서 금리 인하를 결정...

 

 

또한 국내 실물경제, 즉 이론상의 경제가 아닌 실제적인 경제가 코로나 19 탓에 빠르게 위축이 된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이건 말을 안해도 잘 아시죠?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식당뿐 아니라 자영업 하시는 분들 손님이 거의 없으시고 대부분 회사나 기업은 임시휴업을 한 곳들이 많습니다. 
사실 1~2개월 정도는 이 사태가 버텨질수있겠지만 코로나 사태가 더 지속이 되면 버틸 수 있는 사업장이 얼마나 있을까요?

 

 

한국은행은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 인하를 한것이 이번이 3번째라고 하네요. 
첫번째는 9.11 테러 직후, 두 번째는 2008년 금융 위기 때, 세 번째가 이번입니다. 
경제라는 것이 예측하기 어려운게 테러를 예측해야 하고 바이러스를 예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제는 바이러스가 세계경제에도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수있구나라는 것을 이번에 여실히 깨달았죠. 

 

왜 경제가 어려워지면 금리 인하를 할까?

 

금리를 쉽게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이자가 약하다 생각하시면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안 맡기겠죠?

또한 기업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가 싸기 때문에 더 빌릴려고 하겠죠? 

즉 대출을 유도해서 시중에 돈이 많이 돌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금리 인하를 파격적으로 하고 정부에서도 경기부양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을 한다고 하니 어쨌든 경기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머니머니해도 바이러스를 최대한 빨리 소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