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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40명이나 확진(주요 내용 요약, 현재 대응 등)

by 예쁜다인 2020. 3. 16.

성남에 있는 은혜의 강이라는 한 교회에서 40명이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다고 하네요.ㅜㅜ

신도들 전수 조사했는데 15일  40명 확진자가 검사 결과 발생했다는 성남시장 브리핑이 있었고,

40명 중 34명은 성남에 거주하시는 분들이고, 나머지분들은 인천 2명, 부천 1명, 서울 2명 등이라고 합니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지난주 주일에 예배 이후 처음으로 다음 날 만 33살 남자신도분께서 확진받으셨고,

그 후 교회 목사님과 아내분 포함 6명이 받았었죠.

3월 15일에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고 지금까지 대부분은 검사를 완료했고,

30명 정도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사 완료한 신도들 중 40명 확진 판정됐고, 8명은 다시 검사 판정 나오고, 58명은 이상 없다고(음성) 나왔어요.

이 교회는 현재 2주간 자진해서 폐쇄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은혜의 강 교회의 소속은 기독교 연합회는 아니고 한국 독립교회 선교단체라고 하네요.

제가 기독교는 아니라 사실 어떤 단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성남에서는 대책본부를 만들고 특별 역학조사반 구성할 예정이고 어떻게 감염됐는지 경로 같은 것 등을 파악한다고 합니다.

성남시장은 교회 신도와 그 가족들은 진료받는 것을 부탁드리고 집단 집회 금지도 부탁한다면서 이는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이 아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중소형 교회 20여 개를 점검했지만 마스크 착용 없이 예배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긴급 개최하여 집회로 인한 감염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요 요약

3월 8일 - 은혜의 강 교회 예배

3월 9일 - 남자 신도 1명 확진

3월 15일 - 신도 전원 전수 조사

3월 16일 - 40명 확진, 8명 재검사

현재

은혜의 강 교회 : 자진 폐쇄 상태

성남시 : 대책본부 만들고 종교지도자들과의 긴급 간담회 개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