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먹을 것은 떨어지고 집 근처 유일한 편의점인 GS25로 고고~
온갖 종류의 컵라면들은 다 먹어봐서 안 먹어본 라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거슨 삼양 쇠고기라면...
사실 봉지라면으로 나온 걸 먹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했지만
한번 도전해보지 해서 구입했어요 ^^
구입하고 집으로 고고!
아! 저는 개인적으로 컵라면을 편의점에서 먹지 않습니다ㅋㅋ
처량해 보여서...ㅜㅜ
가 아니고 ㅋㅋ
편의점의 물 온도가 의외로 쎄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컵라면 일지라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야 한다는 철칙?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라 ㅋㅋ
왜 봉지라면도 최대한 높은 화력에서 끓여야 맛있는 것처럼요 ㅎㅎ
설명서를 봤는데 별것 없네요 ㅋㅋ
뭐 이렇게 설명이 길어
스프넣고 물 넣고 4분 끝 ㅋㅋ
뜯어보니 분말수프 하나 들어있네요 ㅋㅋ
어떻게 보면 없어 보이고 어떻게 보면 편해서 좋고 ㅋㅋ
좋게 생각하려고요~
스프를 넣고~
근데 컵라면에 스프 넣을 때 은근 잘 흘리는 거 아시죠?
방심해서 떨다가 식탁에 스프가루 날리면 은근히 치우기 짱난다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인간이 되기 위해 스프는 조심조심!
물은!
편의점 가기 전에 포트기로 미리 끓여놓는 센스~
처음으로 포트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네요 ㅋㅋ
포트기 없으신 분은 음음...
가스레인지에 물 끓여놓고 편의점 가기 좀 위험하니까요~
(편의점에서 결정장애로 인한 시간 지체 등으로)
집에 다시 와서 끓이시는 걸루 ㅠㅠ
저 사진...
엄청 뜨거운 물인데 왜 맹물처럼 나오지 ㅠㅠ(초보 블로거의 한계)
자. 뚜껑?을 닫고 4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라면을 수천번 끓여 본거 같은데 컵라면먹을 때나 봉지라면 먹을때나 항상 시간을 잽니다.ㅋㅋ
솔직히 플러스 마이너스 30초 차이가 맛에 큰~영향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시간 안 재면 엄청 신경 쓰여요.
신경 안 쓰고 휴대폰 하다 한 10분 지났다?
ㅠㅠ말 안 할게요
기다리는 동안 할 것이 많습니다^^
쓰레기도 버리고 김치도 꺼내고 등등!
그리고 같이 사온 육개장 맛 포테이토칩!!ㅋㅋ
저는 과자나 라면은 좀 과감히 새로운 것 위주로 먹으려고 해요 ㅎㅎ
의외로 안 먹어본 것 중에 맛있는 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늘 먹던 것은 거의 질렸다고 할까 OTL
사실 맛있는 라면이나 과자는 몇십 년 된 게 많잖아요.
신라면이나 너구리, 짜파게티 등등
(한 30년 된 것 같음)
알람이 울립니다~
아 그리고 4분인데 왜 3분 30초로 맞췄을까요?ㅋ
물 넣고 뚜껑 닫는데 5초, 휴대폰 꺼내서 타이머 어플 켜는데 10초, 시간 맞추는데 5초, 시간다 된 것 확인하고 뚜껑여는 데까지 10초 ㅋㅋ
다 계획이 있구나!!
여느 컵라면과 다를 게 없는 상태+초보 블로거의 초점 못 맞추는 촬영
(죄송합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네요 ㅎㅎ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아~
맛평 : 그냥 평범하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예상하신 맛과 비슷하실 것 같습니다. 근데 맛에는 취향이 다 다르고 순전히 저만의 맛 평가입니다. 음... 쇠고기향이 조금 나는 라면이다라고 한줄평 하고 싶네요.
(덤 포테이토칩 육개장 맛 맛평 : 포테이토칩에 육개장스프 뿌려먹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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