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엔화 환율 , 달러 환율 등의 환율을 쉽게 이해하기

by 예쁜다인 2021. 7. 30.

안녕하세요.

엔화 환율, 달러 환율 등 신문이나 방송에서 환율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요.

도대체 환율은 무엇이고 이 환율이 개인이나 국가에 끼치는 영향이 무엇인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미국을 여행 갔을 때 미국 호텔에 사용료를 지불하려고 해요.

그 때 한국 돈 오만 원권을 주면 계산이 될까요?

미국에 갔을 때는 미국 돈인 달러로 계산을 해야겠죠?

마찬가지로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돈인 엔화로 계산을 해야겠죠?

각 국가마다 사용하는 화폐가 달라서 해외여행을 갈때는 꼭 다른 나라 돈으로 바꾸고 가야해요.

그럼 돈으로 바꿀 때는 한국돈 1000원이 미국 돈 1000달러일까요?

아니에요.

한국돈 1000원은 미국 돈 1달러 정도 돼요.

한국돈 10원은 일본 돈 1엔 정도 되고요.

이렇게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와의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해요.

 

환율은 항상 고정돼있는 게 아니에요.

1000원이 1달러로 환전될 수도 있고,

1000원이 1.1달러로 환전될수도 있어요.

환율은 각 나라의 경제 사정이나 국제적인 경기 흐름 등으로 수시로 변동을 해요.

위 사진은 현재 1달러는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를 나타내 주네요.

그래프 보이시죠?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환율이 수시로 변해요.

사실 신문이나 매체에서 그렇게 환율에 대해 기사나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변동을 하기 때문이죠.

환율이 변동되는 게 그렇게 큰일인가? 하실 수 있는데 왜 환율이 중요한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어떤 물건을 외국에 1개당 1달러에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이던 게 2000원으로 올랐으면 이 기업 입장에서는 1000원에 팔던 것을 2000원에 파니 이익이 크죠?

그러나 반대로 수입할 때는 부담이 되겠죠?

1달러에 1000원에 수입하던 물건을 2000원에 수입하게 되니까요?

그 수입한 물건을 국내 소비자들이 더 비싸게 사야 되기 때문에 국내 경제에도 타격이 있겠죠?

예를 들어 환율이 올라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가격이 오르면

미국산 소고기를 재료로 쓰는 우리나라 식당들의 음식값도 오르겠죠?

또한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가 외국에 진 빚이 늘어나게 돼요.

 

결과적으로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은 이익이 늘어나고,

수입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국내 경제는 위축이 되고 국가 빚이 늘어나죠.

환율이 내려가면 반대가 되는 거고요.

그렇기에 환율이 꼭 오른다고 좋은 게 아니고 또 꼭 내린다고 좋은 게 아니랍니다.

 

지금까지 환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